5월 1일 하루 동안 요동친 여의도 정치권
오전에 추경안 합의한 양당…오후엔 분위기 급변
예상 밖 대법 파기환송에 민주 당혹감 표출
■ 진행 : 이세나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박광렬 국민의힘 담당 반장,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담당 반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6·3 대선이 이제 32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숨 가쁘게 돌아가고 있는 여의도 정치권 소식, YTN 국회팀 기자들과 정리해보겠습니다. 국민의힘 담당 박광렬 기자, 더불어민주당 담당 김경수 기자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두 분이 고른 키워드들로 대선 정국 함께 풀어볼게요. 첫 번째 키워드 확인해 보죠. 더불어민주당은 속전속결에 급발진. 그리고 국민의힘은 대대대행 이재명 시대 예고편이라고 뽑아주셨네요. 먼저 민주당 키워드부터 설명을 해 주시죠.
[김경수]
먼저 어제 5월 1일이 앞서도 말씀해 주셨지만 대선 정국이 숨가쁘게 돌아가고 있다고 했는데 어제는 정말 진짜 말 그대로 숨가쁜 날이었거든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리를 해봤습니다. 그래픽으로 시간대별 주요 상황들을 보면서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이것 말고 저희가 어제 5월 1일에 있었던 주요 상황 정리한 게 있거든요. 어제 오전 같은 경우에는 오전 11시에 양당 그러니까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추가경정예산안에 합의를 했다는 소식이 주요 소식으로 전해졌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분위기가 좋았어요.
양당 원내대표가 웃으면서 사진도 찍고 이런 상황이었는데 오후 들어서 급변을 했습니다. 대법원이 오후 3시에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을 했죠. 민주당 같은 경우 앞서도 보셨지만 전원합의체에 회부된 지 9일 만에 선고일이 잡혔다는 이유를 들어서 이게 그러니까 2심 무죄가 그대로 확정이 되는 것 아니냐, 그러니까 상고 기각이 되는 거 아니냐, 이렇게 기대를 강하게 했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 같은 경우 대부분이 99.9%가 이건 상고기각이다.
왜냐하면 9일 만에 2심 무죄를 뒤집을 만한 판결을 내리려면 물리적인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는 근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결론이 나올 가능성은 잘 쳐줘야 1%다, 이렇게 얘기를 많이 했었는데 어... (중략)
YTN 박광렬·김경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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